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 서양호 서울 중구청장과 박진규 CJ대한통운 부장(좌측부터 순서대로)이 전달식을 진행한 후 기념 촬영 하고 있다. [CJ대한통운 제공]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 서양호 서울 중구청장과 박진규 CJ대한통운 부장(좌측부터 순서대로)이 전달식을 진행한 후 기념 촬영 하고 있다. [CJ대한통운 제공]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CJ대한통운은 6일 서울시 중구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 '2021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10kg 완제품 김장김치 110박스를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는 겨울철 결식 우려가 있는 중구 지역 독거 어르신들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2007년부터 매년 임직원들이 손수 담근 김장김치를 소외 이웃에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김장김치 완제품을 준비했으며, 연말까지 전국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시설, 장애인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소외 이웃에게 약 20t 규모의 김장김치 1990박스를 전달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이날 지속적인 나눔 실천 공로를 인정받아 약수노인종합복지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CJ대한통운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2008년부터 지역 상생 노력의 일환으로 약수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해왔다. 

김장김치 나눔은 물론 독거 어르신을 위한 도시락 정기 배송 봉사, 설맞이 장보기 봉사 등 실질적 지원을 통해 지역 주민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지역사회 소외 계층을 위해 온정을 나누고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향후에도 임직원들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퀘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