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배터리 SKT T맵 적용

폴스타2 [사진=폴스타 공식홈페이지 캡처]
폴스타2 [사진=폴스타 공식홈페이지 캡처]

【뉴스퀘스트=최유나 기자】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에 SK텔레콤 T맵으로 완성도를 끌어올린 전기차 브랜드가 내년 1월부터 한국에 상륙한다. 

바로 스웨덴의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다. 

폴스타는 스웨덴 볼보자동차에서 독립한 전기차 브랜드로, 볼보차와 중국 지리 홀딩이 2017년 설립했다.

21일 폴스타 코리아는 2024년까지 매년 1종 이상의 전기차를 내놓고, 2026년까지 국내에서 3만 대를 판매하겠다고 발표했다.

국내 시장에서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의 기준을 완전히 바꿔놓겠다는 것이다. 

함종석 폴스타코리아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서울 한남동 '데스티네이션 서울'에서 열린 폴스타 론칭 미디어 간담회에서 "폴스타는 단순한 전기차 브랜드가 아닌 '새로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의 이정표를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고성능 전기차 전문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테슬라를 넘어 포르쉐와도 경쟁하겠다는 구상이다.

수입차의 한계로 지적되는 AS계획도 밝혔는데, 폴스타 전 차량은 전국 31곳의 볼보 서비스센터에서 차량 점검·수리를 받을 수 있다고 했다.

내년 1월 첫판매를 시작하는 차는 5도어 패스트백 '폴스타2'다.

2023년엔 '폴스타3', 2024년엔 '폴스타4'와 '폴스타5'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폴스타2의 사전예약은 내년 1월 8일 개시된다.

출고 시점은 내년 4월 중순이 될 예정이며 폴스타 차량 판매는 100%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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