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나눔재단 청소년 문화동아리 '쇼케이스'의 오프라인 행사 현장의 모습 [CJ]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국내 대중문화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17일 CJ나눔재단은 청소년 리더들이 주도하는 CJ도너스캠프 문화동아리 쇼케이스를 온·오프라인 융합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 프로그램은 문화를 사랑하는 청소년들에게 성장 단계별 맞춤형 교육과 창작 기회를 제공하는 CJ나눔재단의 대표 교육사업이다.

올해는 디지털 전환 흐름에 맞춰 창작 뮤지컬과 창작 레시피, 창작곡 등 총 26개 동아리별 작품을 영상으로 제작해 온·오프라인 상영회를 통해 선보인다.

오프라인 상영회는 서울 CGV영등포에서 지난 15일, 16일 양일간 전문가 멘토와 대학생 봉사단 등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온라인 상영회는 이달 22일까지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에서 관람 가능하다.

이번 쇼케이스의 홍보와 운영을 담당한 백창열 대학생 멘토는 "이번 문화동아리를 통해 전문가 멘토는 전문 지식과 노하우를, 대학생 멘토는 경험을 나누고 청소년들의 꿈을 구체화한다는 점에서 참가자 모두에게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05년 설립된 CJ나눔재단은 아동과 청소년의 '문화 꿈지기'가 되겠다는 목표로, 성장 단계별 문화 교육과 꿈 실현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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