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21일

[정치]

◇ '조국 사태' 때 탈당한 진중권, 2년만 정의당 복당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정의당으로 복당 의사를 밝혀.

진 전 교수는 자신의 SNS에 "저는 심상정으로 간다"며 "정의당에 다시 입당한다"고 적어.

정의당 당원이었던 진 전 교수는 지난 2020년 1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임명에 정의당이 찬성한 데 반발해 탈당한 바 있어.

[경제]

◇ 먹튀 논란 카카오 페이, 경영진 주식 재매입에 반등

경영진의 이른바 '먹튀' 논란에 급락했던 카카오페이의 주가가 경영진의 사퇴 및 경영진의 주식 재매입 등에 힘입어 반등.

21일 카카오페이는 전일대비 9000원(6.62%) 오른 14만5천원에 장을 마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2년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2년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100만원→300만원' 소상공인 지원금, 손실보상액 토대"...14조 추경 확정

정부가 14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해 소상공인과 소기업 320만 곳에 300만원씩 추가 방역지원금을 지원하기로해.

2월 국회에서 추경안이 통과되면 일주일 안에 지급이 시작될 예정.

한편 14조 원 추경 재원 중 11조3000억 원은 적자국채로 조달될 예정. 

[사회]

◇ 코로나19 사망자, '선 장례·후 화장' 가능해진다   

앞으로 코로나19 사망자도 유족이 먼저 장례를 치른 후 화장을 할 수 있게 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시신에 대한 장사방법 및 절차 고시' 개정안을 이날부터 5일간 행정예고한다고 밝혀.

이에 따라 앞으로는 유족의 선택에 따라 화장을 한 뒤 장례를 치르거나, 방역수칙을 엄수한다는 조건으로 장례부터 먼저 치를 수 있게 돼.

◇ 강추위 차츰 누그러져…서쪽 공기질 나쁨

이번 주 내내 기승을 부린 강추위가 낮 들어 누그러진 가운데 당분간 큰 추위는 없을 전망.

다만 곳곳으로 공기가 탁하겠으며 주말에도 서쪽을 중심으로 먼지가 계속 머무를 예정.

[국제]

◇ 대북제재 안보리 결의, 中-러 반대로 사실상 무산

북한의 잇단 미사일 도발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차원의 추가 대북 제재가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사실상 무산.

20일(현지 시간) 외교 소식통과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북한 관련 안보리 긴급회의 직전에 상임이사국인 중국 러시아가 미국이 제안한 대북 추가 제재안 채택을 연기시켜 사실상 무산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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