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드라마 ‘신병’이 오는 22일 올레tv와 seezn에서 동시 공개된다.

20일 제작사에 따르면 래몽래인이 공동 제작 투자(제작 이미지나인, 네오엔터테인먼트)에 참여한 드라마 ‘신병’은 유튜브 크리에이터 장삐쭈의 원작을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공개 전부터 역대급 싱크로율의 배우 캐스팅으로 화제가 됐다.

원작 ‘신병’은 유튜브 조회수 누적 2억5000만 뷰에 달할 정도로 히트를 쳤던 작품으로, 특히 ‘푸른거탑’ 시리즈를 연출한 민진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병’의 배경은 2011년으로, 지금보다 더 사회와 단절됐던 군대의 분위기를 그려냈다. 배우 김민호가 사단장 아들이자 평범한 군생활을 꿈꾸는 신병 박민석 역을 맡았으며, 남태우가 1생활관 분대장 최일구, 차영남이 말년 병장 심진우를 연기한다. 또한 이정현이 상병 강찬석 역할을 맡아 압도적인 분위기를 뿜어낼 것으로 보인다.

래몽래인 관계자는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시맨틱에러’에 이어 새 드라마 ‘신병’을 KT 시즌에서 공개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뉴미디어 컨텐츠 제작을 통해 글로벌 OTT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병’은 군대 내 ‘대혼돈의 멀티 계급’을 예고하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올레tv와 seezn에서 22일 PART 1(1~5화)을 공개하고, 8월 5일 PART 2(6~10화)를 공개한다. ENA채널에서는 2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퀘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