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창사 이래 첫 분기 배당...주당 500원 현금배당 결정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KT가 창사 이래 첫 분기배당을 시행한다.

KT는 1주당 500원의 현금 분기배당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배당금은 총 1229억원 규모다. 배당 기준일은 지난달 31일이며 지급 예정일은 오는 5월 13일이다.

KT는 주주의 편의성을 높이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를 도입한다. 그간 주주들은 우편을 통해 배당금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1분기 배당부터는 PC와 모바일을 통해 KT 홈페이지에 접속해 간단한 주주인증 절차를 거치면 쉽고 편리하게 배당금을 조회할 수 있다.

KT는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 도입으로 종이사용 절감 및 탄소배출량 저감 등 환경 보호와 개인정보 보호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 배당 조회서비스는 5월 1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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