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가정의 달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에 도시락 지원
3년간 총 1억원 기부를 통해 구로구 취약 계층 어르신들에게 도시락 전달 어르신 100명에게 5개월 간 총 4천개 도시락 전달...‘말벗 서비스’도 진행
2024-05-02 김민우 기자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SK브로드밴드가 가정의 달을 맞아 민관협력을 통해 구로구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도시락을 지원한다.
SK브로드밴드는 구로구청, 구로희망복지재단과 ‘따뜻한 동행, 행복을 전하는 도시락 사업’ 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세 단체는 신도림동에 위치한 홀몸 어르신 가구 2곳을 직접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했다.
SK브로드밴드는 취약계층 어르신 100명에게 5개월간 주 2회에 거쳐 도시락 4000개를 전달하고 구로구에 3년간 총 1억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또 구로지역자활센터 2곳과 함께 홀몸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살피는 ‘말벗 되어 드리기’ 사업도 추진한다.
조영호 SK브로드밴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추진담당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따뜻한 동행, 행복을 전하는 도시락 사업’을 구로구청과 함께 진행할 수 있어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지자체 및 관련 기관들과 다양한 협업을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지난 3년간 수원시 사회복지협의회 및 6개 복지관과 협업을 통해 매년 6000개 이상의 도시락을 수원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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