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연 최대 3% 금리 ‘땡겨요페이 통장’ 출시...배달앱 고객층 확대
최소 월 1회 주문 등 우대금리 조건 단순화 은행 앱 통해 개설 가능...10만좌 한도 신규 고객 대상 할인 쿠폰 이벤트 진행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신한은행이 자체 배달앱 ‘땡겨요’ 고객층 확대를 위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출시하고 있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땡겨요 이용자에게 금융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신한 땡겨요페이 통장’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기본금리 연 0.1%에 거래조건 충족 시 우대금리 2.9%포인트가 반영돼 최고 연 3.0%가 적용되는 고금리 입출금계좌다.
우대금리 조건은 땡겨요페이에 계좌를 등록하고 월 1회 이상 주문하거나, 땡겨요페이에 신한은행 결제계좌가 연결된 신한카드를 등록하고 월 1회 이상 주문하는 것이다.
이 중 1개 이상 충족 시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신한은행은 이용고객이 우대금리 혜택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조건을 단순화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상품은 만 14세 이상 개인·개인사업자 고객이 신한 SOL(쏠)뱅크 앱에서 개설할 수 있으며, 10만좌 한도로 출시됐다.
우대금리 적용 한도는 잔액 기준 최대 100만원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상품 가입을 통해 신한은행에서 최초로 입출금계좌를 만든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올해 연말까지 진행한다.
대상 고객 전원에게 땡겨요 앱에서 매달 1회씩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쿠폰을 6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6월 한달 동안 신규 고객 전원에게 땡겨요 5000원 쿠폰 또는 마이신한포인트 1000원을 추가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배달앱 땡겨요 이용 고객에게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전용 적금에 이어 입출금 통장도 출시했다”며 “향후에도 땡겨요 이용 고객이 다양한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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