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₂ MEET 조직위, 글로벌 수소 분야 혁신 기술 발굴 'H₂ 이노베이션 어워드' 개최

수소 생산, 저장·운송, 활용 3개 부문에서 본선 진출 기업 10개사 선정

2024-06-10     권일구 기자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글로벌 수소산업 확대에 따라 수소 분야 전반에 걸쳐 국·내외 혁신기술 및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업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시상식이 개최된다.

H₂ MEET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겸 강남훈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회장, 이하 조직위)는 ‘H₂ 이노베이션 어워드(H₂ Innovation Award)’를 개최한다고10일 밝혔다.

조직위는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 수소에너지네트워크,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산업연합포럼으로 구성됐다.

H₂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미래 대표 산업으로 각광 받고 있는 수소 관련 기술을 보유한 대·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이 모두 참여하는 ▲발표 ▲전시 ▲네트워킹이 통합적으로 이뤄지는 종합 기술발표회 및 시상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공식 글로벌 어워즈로의 위상에 걸맞는 국·내외 수소 산업 전 분야의 신기술 경연의 장으로써 수상기업의 해외 홍보 주선을 통한 수출 확대 및 비즈니스 기회도 제공한다.

본 어워드는 H₂ MEET 조직위가 주최하고 수소융합얼라이언스(H₂KOREA),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에너지공단이 공동 주관한다.

출품 분야는 ▲수소생산(수전해, 탄소포집, 신재생에너지 등) ▲수소 저장·운송(수소충전소, 수소탱크, 액화/기체, 파이프라인, 운송, 안전 등) ▲수소 활용(모빌리티, 연료전지, 철강, 화학 등 관련 산업) 총 3개 부문으로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조직위는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기업 10개 사를 선정한 후, 8월 중 결선 발표회를 진행하여 부문에 상관없이 대상 1개사, 부문별 최우수상 3개사, 우수상 3개사의 수상업체를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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