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 1순위 평균 7.9대 1..."더블 생활권 입지 관심"
84㎡A 타입 최고 18.3대 1 경쟁률 기록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롯데건설이 부산시 부산진구에 짓는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이 1순위 청약에서 평균 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1일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 1순위 청약 결과, 일반공급 30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374명이 신청해 평균 7.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 10일 특별공급에서도 233가구 모집에 339건이 접수되며, 올 들어 부산시 신규 분양 단지 중에 가장 많은 특별공급 접수 건수를 기록한 바 있다.
1순위 청약 역시, 특별공급과 마찬가지로 올들어 부산에서 최다 청약자수와 최대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택형별 경쟁률은 전용면적 84㎡A 36가구에 660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인 18.3대 1을 기록했다. 이어 ▲59㎡A(9.8대 1) ▲59㎡B(8.3대 1) ▲110㎡(4.1대 1) ▲84㎡B(3.9대 1) 순이다.
분양 관계자는 “새로운 주거타운인 연양 중심에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브랜드·역세권·대단지·신축·평지형에 초등학교가 인접해 있고 미래가치와 인프라까지 잘 갖춰진 아파트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평가했다.
이 단지는 부산에서 보기 드문 평지형 입지에 들어서며 부산지하철 1호선 양정역 역세권, 초·중·고교를 모두 도보로 통학 가능한 학세권 단지다.
단지 주변으로 백화점, 마트, 병원, 공원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고, 부산의 신흥 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는 연양(연산-양정)라인에 위치한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 및 일조권에 유리하고, 드레스룸, 펜트리 등을 구성해 수납에도 신경 썼다. 주방 스타일업이나 욕실 스타일업, 알파룸 특화 등을 옵션으로 구성해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주거공간을 꾸밀 수 있게 했다.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클럽, 스크린골프, GX룸, 멀티룸, 탁구장 등 입주민 전용 운동시설과 독서실, 북카페, 스터디룸, 키즈룸, 맘&키즈카페,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등 다양한 생활 편의 시설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테마형 휴식공간으로 그린바이그루브가든, 포켓정원 등 쾌적성을 높일 특화 조경설계도 적용된다.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은 부산시 부산진구 양정동 일원 양정3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지하 3층~지상 28층, 10개 동, 전용 39~110㎡, 총 9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 59~110㎡, 489가구가 일반분양이다.
당첨자는 오는 18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7월 1~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부산 연제구 거제동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 시기는 2027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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