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글로벌부문, 광산·건설 현장 안정성 강화 나선다...KT와 '맞손'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한화 글로벌부문이 광산과 건설현장의 안전과 생산 효율 강화에 나선다.

한화 글로벌부문은 지난 4일 KT와 5G 및 LTE 통신기반 '스마트마이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박윤석 한화 글로벌부문 IS사업부장과 성제현 KT 강북/강원법인고객본부장을 비롯해 양사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스마트마이닝 글로벌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제휴 및 홍보를 진행한다. 또한 광산안전 솔루션 사례를 공유해 원격발파 기능 등 각사 플랫폼 연동을 위한 지원에도 나선다.

이외에도 통신망과 IoT(사물인터넷) 등 KT 특화 서비스 지원 등 공동 연구개발과 상호 협력을 통해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박윤석 IS사업부장은 “이번 MOU 체결은 KT와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더욱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제현 강북/강원법인고객본부장은 “한화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새로운 장을 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화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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