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도곡 삼호아파트 재건축 ‘래미안 레벤투스’ 2일 견본주택 개관
총 308가구 가운데 전용 45~84㎡ 133가구 일반분양 8월 5일 특별공급, 6~7일 1순위 청약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삼성물산은 오는 2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일원에 선보이는 ‘래미안 레벤투스’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래미안 레벤투스’는 도곡 삼호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고 18층 4개동, 총 30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조합원 및 임대분을 제외한 전용 45~84㎡ 133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45㎡ 26가구 ▲58㎡ 84가구 ▲74㎡ 12가구 ▲84㎡ 11가구 등이다.
도곡·대치동 일대는 2000년대 이후 ‘래미안 대치팰리스’를 비롯해 ‘대치 삼성래미안’, ‘래미안 도곡카운티’ 등 현재 약 7000가구에 달하는 ‘래미안’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고 있는 지역이다.
단지 주변으로 도곡중, 역삼중, 단대부중∙고, 숙명여중∙고, 중대부고, 은광여고 등의 강남 8학군 학교들이 밀집해 있고, 대치동 학원가도 걸어서 이용이 가능하다.
수인분당선 한티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고, 단지 앞 언주로와 도곡로 이용이 용이하다. 인근 서초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진출입을 비롯해, 동부간선도로 및 올림픽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 이용도 쉽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지근거리며, 롯데백화점 강남점, 이마트 역삼점 등 대형 쇼핑시설이 가깝고, 강남역 상권도 쉽게 오갈 수 있다. 이밖에도 매봉산 근린공원이 인접해 있고, 양재천 등도 가깝다.
단지 인근 강남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은마아파트를 비롯해 도곡동 및 대치동을 중심으로 다수의 재건축 사업이 예정돼 있어 일대 정주환경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래미안 레벤투스’는 메인가로변 커튼월룩, 곡선형 문주 등 고급감을 갖춘 단지 외관설계,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다. 생활공간은 다채로운 평면으로 구성한다.
분양일정은 오는 8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해당지역(서울 2년 이상 거주자), 7일 1순위 기타지역(서울 2년 미만 거주자 및 수도권 거주자)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8월 14일이며, 계약은 같은 달 27~29일까지 3일 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래미안 갤러리에 마련되며, 8월 2~4일까지 3일 간 자율관람으로 운영된다. 입주는 2026년 하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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