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행당7구역 재개발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8월 말 분양

지하 4층~지상 25층, 35개동 총 958세대 중 138세대 일반 분양

2024-08-02     권일구 기자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야경 투시도 [대우건설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대우건설이 이달 말 서울 성동구 행당7구역을 재개발하는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5층 7개동 총 958세대로 구성되며 이 중 138세대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45㎡ 타입 93세대 ▲59㎡A 타입 3세대 ▲59㎡B 타입 2세대 ▲59㎡D 타입 3세대 ▲65㎡ 타입 37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2호선·5호선,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경의중앙선 환승이 가능한 왕십리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내부순환로 접근이 가능하다. 여기에 왕십리역에는 향후 동북선, GTX-C 노선까지 예정돼 있다.

행당초가 단지 바로 앞에 자리해 있고, 무학중‧고, 무학여고 등이 가깝다. 도보 10분 이내 한양대학교 병원 및 메디컬 상가가 다수 형성되어 있고, 왕십리역 중심으로 성동구청, 성동경찰서, 소월아트홀, 젊음의거리, 다운타운에비뉴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하다.

단지 인근으로 중랑천산책로를 포함해 다양한 녹지공원도 위치해 있다.

단지가 위치한 성동구 일대에는 금호 16/21구역, 신당8/10구역, 성수1구역, 응봉1구역, 모아타운 1/2/3차, 용답재개발사업 등 각종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서울의 신 주거타운으로 변모하고 있어 미래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은 세계적인 조경 디자인 그룹 ‘STOSS’와 국내 디자인회사 ‘LPscape’의 협업을 통해 ‘Flowing Forest’라는 콘셉트의 조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 전체를 지나는 주동선을 따라 유려한 물결이 흐르는 동선배치를 적용하고 이를 공원화시켜 단지 전체가 하나의 커다란 숲속 공원에 와 있는 것처럼 느끼도록 설계했다.

써밋 라운지에는 피트니스클럽, GX클럽, 필라테스, 골프클럽, 사우나 등을 배치하고 북카페, 키즈카페,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어린이집, 시니어클럽 등으로 입주민 생활편의성을 높였다.

세대 평면에서도 전용면적 45㎡ 타입에 2면 개방 2룸 맞통풍 구조를 배치했으며, 59㎡A 타입과 59㎡D 타입에는 3베이, 65㎡ 타입에는 4베이 구조로 통풍과 채광에 유리하게 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단지는 교통, 교육, 생활인프라 등의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어 실수요층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명품 단지의 성공적인 시공을 통해 성동구의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일대에 위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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