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 국내 최대 섬유전시회 ‘PIS’참가...기능성‧친환경 섬유 선봬

14개 협력사와 동반참가∙∙∙젝시믹스와 함께 컬래버레이션 존 운영 김치형 대표 “고객을 위해 신제품 확대에 힘쓸 것”

2024-08-19     권일구 기자
효성티앤씨가 국내 최대 섬유전시회인 ‘프리뷰인서울(PIS)’에 참석한다. [효성티앤씨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효성티앤씨가 국내 최대 섬유전시회에 참가해 기능성, 친환경 섬유를 선보인다.

효성티앤씨는 오는 21~23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년 프리뷰인서울(PIS; Preview in Seoul)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효성티앤씨는 이번 전시회에서 기능성 섬유 브랜드 ‘CREORA’와 친환경 섬유 브랜드 ‘regen’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초냉감 나일론 섬유인 ‘쿨웨이브’ 등 CREORA 제품과 옥수수로 만든 ‘바이오 스판덱스’, 폐어망을 재활용해 만든 ‘오션나일론’ 등 regen 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뛰어난 신축성과 면과 같은 부드러운 촉감을 갖춘 새로운 기능성 섬유 ‘CREORA Conadu’도 PIS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효성티앤씨는 올해 전시에서 고객사 14곳과 동반 참여하는데, 이들 업체에 전시 공간과 상담 장소를 제공해, 협력사들이 글로벌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액티브웨어로 사랑을 받는 브랜드 ‘젝시믹스’와는 컬래버레이션 존도 운영한다. 이곳에서 활동복에 필수적인 기능을 갖춘 CREORA 섬유가 적용된 젝시믹스 의류를 전시할 예정이다.

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는 “고객 피드백을 기반으로 CREORA Conadu를 출시해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해 고객 니즈에 맞는 섬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신제품 연구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효성티앤씨는 오는 9월 3~7일까지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서울패션위크’에도 참가하며 다양한 섬유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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