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내수 승용시장 22개월 만에 점유율 4%대 회복…하이브리드 13% 넘어

승용 모델 4980대 판매, 하이브리드 모델은 4250대 팔려

2024-10-08     권일구 기자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주행 사진 [르노코리아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르노코리아가 지난 달 국내 승용차 시장 점유율 4.2%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 2022년 11월 이후 22개월 만에 4%대 시장 점유율을 회복한 것이다.

8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월 그랑 콜레오스 3900대, 아르카나 579대, QM6 468대 등 승용 모델 총 4980대를 판매했다.

9월 국내 완성차 및 수입차 승용 모델의 총 판매 대수는 11만7416대로 르노코리아는 이중 4.2%의 점유율을 달성했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에서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와 아르카나 하이브리드가 4250대 판매되며 총 3만1738대 중 13.4%의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형 SUV인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동급 최고 수준인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하며 19인치 타이어 장착 기준 15.7km/l(테크노 트림 기준) 공인 복합연비로 동급 최고 수준 연비 효율을 선사한다.

아울러 뛰어난 정숙성과 함께 첨단 안전∙편의 기본 사양, 안정적인 주행 성능, 동승석까지 이어지는 openR(오픈알) 파노라마 스크린을 채택했다.

특히,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 구매 고객에게 업계 최고 수준의 차량 잔가보장율을 공식 파트너사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쿠페형 SUV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도 우수한 실연비와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균형 있게 제공한다. 고속화 도로 및 정체구간 주행보조(HTA),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BSW), 후방교차 충돌 경보 시스템(RCTA) 등 첨단 주행 안전 및 편의 기능을 전 트림에 기본 제공한다.

또 실시간 TMAP 정보가 제공되는 openR link(오픈알 링크) 9.3” 내비게이션도 이용 가능하다.

르노코리아는 관계자는 “하이브리드 대중화 기여를 위해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의 10월 판매가격을 지난해 대비 더 합리적으로 책정해 선보이고 있다”며 “여기에 이 달 구매 시 아이코닉 기준으로 추가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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