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대 달성 현대차, 57년 역사 한 눈에 볼 ‘다시, 첫걸음’ 전시로 진심 전한다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가는 과정 고객과 함께하는 자리 될 것

2024-10-10     권일구 기자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누적 생산 1억 대 달성을 기념해 <다시, 첫걸음> 전시를 개최한다. 사진은 1층 전시장 전경. 현대차의 첫걸음을 상징하는 첫 생산차 코티나와 첫 고유모델 포니 [현대자동차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현대자동차가 누적 생산 1억 대 달성을 기념해 ‘다시, 첫걸음: One step further’ 전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울 강남구 소재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한 달간 진행된다.

현대차는 이번 전시와 관련해 “누적 1억 대 생산의 의미와 원동력을 살펴보고 이 여정을 함께한 고객들에게 ‘현대차의 진심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다시, 첫걸음’ 전시에서는 현대모터스튜디오의 자동차 전문 도슨트인 ‘구루(Guru 전문가, 지식인, 현자를 의미하는 힌두어)’로부터 생산 역사와 다양한 콘텐츠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전시장 1층은 ‘1억 대의 첫걸음: The first step’을 주제로 현대차가 자동차 제조사로서 첫걸음을 떼고, 최초의 역사를 써 나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2층에서는 ‘1억 대가 달려온 궤적: 100 million’을 주제로, 현대차가 오늘날 글로벌 시장에 스마트 팩토리 및 전기자동차(EV) 전용공장을 설립하기까지 생산 제조 기술의 발전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1억 대의 원동력: One step further’라는 주제를 담은 3층 전시관에서는 현대차가 지금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게 한 원동력을 국내 고객에게 익숙한 현대차 대표 라인업 1세대 모델을 통해 살펴본다.

마지막 전시 공간인 4~5층에서는 현대차의 오늘을 이끌고 있는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및 전동화 라인업의 발전 과정 및 생산 현장 모습을 조명하여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향한 새로운 발걸음의 의미를 강조한다.

지성원 현대자동차 브랜드마케팅본부 전무는 “차 한 대를 만들기 위해서는 수 만개의 부품을 설계하고 제조, 조립하는 등 수많은 공정을 거치며, 이 과정에 수 만명의 사람들이 참여한다”며 “이번 전시는 생산의 의미를 조명함으로써 차 한 대에 집약된 숨겨진 노력과 시간을 돌아보고, 자동차 제조를 넘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나아가는 현대차의 시간을 고객들과 함께하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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