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 ‘초품아‧공품아’ 단지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 11월 분양 예정
지하 3층~지상 15층 11개 동, 전용 64~110㎡ 총 669세대 규모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신동아건설이 인천 검단신도시에 초등학교와 공원을 품은 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만큼, 인근 단지보다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동아건설이 오는 11월 중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일대에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 11개 동, 전용면적 64~110㎡ 총 669세대 규모다.
주택형별로 살펴보면 전용 ▲64㎡ 213세대 ▲84㎡ 255세대 ▲98㎡ 193세대 ▲110㎡ 8세대 등이다.
총 세대수 가운데 30%(201세대)가 검단신도시에서 희소성이 높은 전용 85㎡ 초과 중대형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일부세대는 복층형 테라스와 펜트하우스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에너지 자족 시범단지로 개발 중인 휴먼에너지타운과 수변형 상업특화거리로 조성되는 커낼콤플렉스와 가깝다.
또 단지 인근에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검단호수공원역’이 내년 5월 개통을 목표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아울러 향후 GTX-D 노선이 개통되면 강남까지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밖에 고양시까지 연장 노선 사업이 추진 중인 인천지하철 2호선 마전역과도 인접한 편이다.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 바로 앞에는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조성될 계획이다. 또 주변 상업지구 등을 중심으로 학원가까지 들어설 계획이다. 또한, 단지 앞에 수변공원(계획)이 자리하며, 다수의 근린공원(계획)으로 둘러싸여 있다.
신동아건설은 이러한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교육과 자연이 아파트와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연계형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최근 사회적 변화로 가족 단위가 세분화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중소형부터 중대형까지 총 4개 타입의 구성을 통해 주거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와 함께, 특별설계 공모에 당선된 아파트로 차별화를 더했다. 지난 2021년 9월 인천도시공사는 검단신도시에 차별화된 공간계획 및 지속가능한 주거모델 구현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특별설계 공모를 개최했다.
이 단지는 ‘에버그린’이라는 콘셉트를 통해 미래형 녹색주거공간을 조성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 플랫폼과 스마트 제로에너지 아파트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완정로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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