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1532가구 대단지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 견본주택 25일 개관

전용면적 59·72·84㎡ 구성,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 오산세교3지구 지정 및 반도체 클러스터 중심...GTX-C 오산역 호재

2024-10-22     권일구 기자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 투시도 [우미건설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우미건설이 오산세교2지구 내 최대 규모의 단지를 공급한다.

우미건설이 오는 25일 경기도 오산시 오산세교2지구에 위치한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22일 밝혔다.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는 오산세교2지구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1개동, 전용면적 59·72·84㎡, 총 1532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59㎡A 244가구 ▲59㎡B 292가구 ▲59㎡C 268가구 ▲59㎡D 100가구 ▲72㎡ 257가구 ▲84㎡ 371가구다.

단지는 정부가 지난해 11월 신규 택지 후보지로 지정한 세교3지구의 개발과도 맞닿아 있다. 세교3지구가 개발되면 오산세교지구는 기존의 1·2지구와 함께 6만6000여 가구, 약 15만명이 거주하는 대규모 신도시를 형성할 전망이어서 이에 따른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특히 정부는 이곳을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 중심지에 위치한 입지 특성을 고려해 연구개발(R&D)·업무 등 반도체산업 지원기능을 강화한 ‘자족형 커넥트(Connect)시티’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단지 주변으로 GTX-C노선의 연장이 추진 중인 1호선 오산역과 터미널이 자리하고 있는 오산역환승센터가 세교2지구와 인접하다.

오산역에는 동탄도시철도(동탄 트램)가 계획되어 있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분당선 연장 및 수원발 KTX정차도 추진되고 있어 교통환경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 바로 앞에 마루초(가칭/예정)와 고교부지(계획)가 예정돼 있으며, 단지 바로 옆엔 근린공원(계획) 부지가 위치한다.

또한 수원, 병점으로 이어지는 서부로가 단지 바로 옆을 지나며, 오산 도심으로 연결되는 남부대로와도 맞닿아 있어 이마트, 롯데마트 등 오산 도심권의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국도 1호선, 경부고속도로 오산IC의 이용도 수월해 서울 및 수도권 등으로의 이어지는 광역도로교통망도 촘촘하다는 평가다.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는 대단지에 걸맞은 단지 설계가 적용된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넓은 동간거리를 확보해 채광 및 통풍 개방감을 높였다.

단지 곳곳에는 다양한 조경을 도입하고 실내체육관,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등 커뮤니티도 다채롭게 꾸밀 계획이다.

내부설계로는 전 가구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 설계를 적용하고, 복도 및 현관 팬트리, 드레스룸 등을 도입해 공간활용성과 수납공간을 확대했다. 또 에어클린시스템, 스마트홈 사물인터넷(IoT) 등 최첨단 시스템을 적용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산척동 일원에 위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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