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안양 비산동 랜드마크 대단지 ‘평촌자이 퍼스니티’ 11월 분양 예정
총 2737가구, 전용면적 53~109㎡, 570가구 일반분양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1기 신도시인 경기도 안양 평촌신도시 일원에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
GS건설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 일원 뉴타운맨션삼호아파트지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평촌자이 퍼스니티’를 11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총 2개 단지로, 지하 3층~지상 33층, 26개 동, 전용면적 53~133㎡ 총 2737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3~109㎡ 570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3㎡ 31가구 ▲59㎡ 224가구 ▲77㎡A 163가구 ▲84㎡A 54가구 ▲84㎡B 11가구 ▲84㎡C 58가구 ▲84㎡D 12가구 ▲99㎡ 14가구 ▲109㎡ 3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비산동 일대는 안양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며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곳은 입주한지 15년 이상 된 아파트가 전체 가구(약 3만2000여 가구)의 약 75%인 약 2만4000여 가구를 차지하고 있어 새 아파트에 대한 이전 수요가 풍부하다고 알려졌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종합운동장사거리에 오는 2029년 개통 에정인 월곶~판교 복선전철(월판선) 안양운동장역(가칭) 신설이 계획돼 있다.
노선이 개통되면 경강선(판교~강릉)과의 연계 운행을 통해 수도권 서∙남부지역으로 이동과 KTX 광명역과 연계돼 고속철도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관악대로와 경수대로가 가깝다. 경수대로를 이용하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석수IC 진입이 용이하다.
단지 반경 3km 내에 홈플러스 평촌점, 이마트 안양점, 롯데백화점 평촌점, 뉴코아아울렛 평촌점 등 대형 쇼핑시설과 CGV 평촌, CGV 범계, 롯데시네마 평촌,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또한, 안양시청, 동안구청, 안양동안경찰서, 안양우체국, 안양소방서,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 등 행정시설도 가깝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비산초등학교가 가깝고, 반경 1km 내에 비산중, 부흥고 등 다수의 중∙고교가 밀집돼 있다. 평촌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북측에 안양종합운동장이 있고, 비산체육공원, 운곡공원, 학운공원, 임곡공원 등도 가깝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판상형 위주의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유리하며, 유리난간 설계로 개방감을 높였다. 전체 동에는 필로티 구조 설계를 도입해 저층 세대의 사생활 보호와 안전성을 강화했다.
실외기실에 화재 예방을 위한 자동루버를 적용하고, 전 세대 세대창고 제공 및 주택형별로 안방 드레스룸,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자이안’에는 GDR이 적용된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 탁구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들어선다.
또한, 교보문고 북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작은 도서관과 입주민회의실, 독서실, 임대형 스튜디오, 임대형 창고, 북카페, 키즈카페, 사우나, 코인세탁실, 게스트하우스 등이 조성된다.
카페테리아와 라운지를 갖춘 오픈커피스테이션(OCS)와 일대에서 보기 드문 스카이라운지가 마련된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평촌자이 퍼스니티는 총 2737가구의 대단지에 입지가 우수해 미래가치까지 품은 아파트다”라며 “교육, 문화, 편의 등 각종 생활 인프라가 이미 잘 갖춰져 있고, 차별화된 커뮤니티가 조성되는 만큼 지역 내 랜드마크 아파트로 거듭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 예정 시기는 2027년 1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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