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4] "넷마블 '신의 한수' 통했다"...'나 혼자만 레벨업'으로 9년만에 대한민국 게임대상 수상

글로벌 흥행성, 높은 몰입감 등 장점 넷마블, '레이븐' 이후 9년만에 대상 수상 기념 이용자 전원에 아이템 제공

2024-11-14     김민우 기자
넷마블은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대상을 수상했다. [넷마블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넷마블이 9년만에 국내 최고 권위의 게임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넷마블은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5월 8일 출시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뷰를 기록한 동명의 소설을 게임화한 작품이다.

게임은 수준 높은 원작 구현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하고 다양한 스킬과 무기를 활용한 자신만의 액션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정식출시 이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글로벌 141개국 다운로드 1위, 글로벌 21개국 매출 1위, 글로벌 105개국 매출 Top10, 글로벌 사전등록 1500만, 정식출시 2주만에 2000만 다운로드, 5개월 만에 5000만 이용자 돌파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국내 웹툰을 게임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을 기록한 첫 사례로 단순히 게임을 넘어 K-콘텐츠의 가치를 증명하고 새로운 밸류체인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넷마블은 지난 2015년 '레이븐' 이후 9년만에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차지하게 됐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게임 부문의 최고 권위인 게임대상을 수상하게 돼 너무나 감격스럽다”며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수상은 단순히 하나의 게임이 아니라 K-콘텐츠 밸류체인의 글로벌 선도모델을 처음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이번 수상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오는 28일 오전 9시까지 접속한 모든 이용자들에게 ‘SSR 성진우 무기 선택권’ 및 ‘픽업 모집 티켓’ 30장 등을 제공한다. 

또한 14일 오후 6시부터 28일 9시까지 총 1만 마정석을 제공하는 접속 이벤트도 진행한다.

<세상을 보는 바른 눈 '뉴스퀘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