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4] "게임 캐릭터가 살아 숨쉰다"...개성 넘치는 코스프레로 시선 집중

2024-11-14     김민우 기자

【뉴스퀘스트/부산=김민우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행사 지스타가 14일 부산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꾸며지며, 다채로운 콘텐츠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특히, 이날 행사엔 '코스프레'를 한 관람객들이 각종 게임 캐릭터 분장을 하고 모습을 뽐내며 행사장 곳곳에 등장해 큰 관심을 끌었다.

붕괴3rd의 '케빈 카스라나'를 코스프레한 경은결(21)씨는 "소품 제작이나 코스프레를 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며 "오늘 들고나온 무기도 주문받은 파트들을 베이스로 직접 조립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신의 '호두'를 코스프레한 문채원(20)씨는 "작년에도 지스타에 참가했었다"며 "다른 부분들은 너무나 만족스럽지만 코스프레를 하는 분들을 위해 물품 보관소가 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붕괴3rd의 '케빈 카스라나'를 코스프레한 경은결(21)씨. [사진=김민우 기자]
경은결(21)씨는 "소품 제작이나 코스프레를 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며 "오늘 들고나온 무기도 주문받은 파트들을 베이스로 직접 조립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김민우 기자]
명일방주의 '로고스'를 코스프레한 관람객. [사진=김민우 기자]
명일방주의 '로고스'를 코스프레한 관람객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민우 기자]
스트리머 '게임마제이'는 직접 푸른색 조커 분장을 코스프레하고 지스타 현장을 찾았다. [사진=김민우 기자]
원신의 '호두'를 코스프레한 문채원(20)씨. [사진=김민우 기자]
문채원(20)씨는 "작년에도 지스타에 참가했었다"며 "다른 부분들은 너무나 만족스럽고 코스프레를 하는 분들을 위해 물품 보관소가 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김민우 기자]
크래프톤의 '프로젝트 아크' 부스 앞에서 캐릭터로 분장한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민우 기자]
지스타 현장에서 중세 기사를 코스프레한 관람객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민우 기자]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지스타는 오는 17일까지 나흘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2전시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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