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4] 게임 덕후라면 연인도, 친구도, 가족도 OK...'20돌' 지스타, 다양한 콘텐츠로 축제 한마당
2024-11-14 김민우 기자
【뉴스퀘스트/부산=김민우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행사 지스타가 14일 부산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꾸며지며, 다채로운 콘텐츠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현장에는 게임을 좋아하는 연인, 친구, 가족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윤재욱(19)씨와 송민서(17)씨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대기줄에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었다. 윤씨의 경우 수능 당일이지만 수시에 미리 합격해 지스타를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초등학교 5학년때인 2017년부터 지스타에 방문했다"며 "많은 게임을 체험할 수 있고 다양한 경품을 주는 것이 지스타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등학교 친구인 성수인(17)씨와 오준권(17)씨도 경남 사천에서 지스타를 보기 위해 벡스코를 방문했다.
성씨는 "작년에 한번 왔었고 친구들이랑 같이 게임을 하니 무척이나 재밌다"며 "넥슨을 비롯해 명일방주 등 다양한 게임들을 플레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지스타는 오는 17일까지 나흘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2전시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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