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등촌역 역세권 입지 ‘힐스테이트 등촌역’ 견본주택 29일 개관
지하 5층~지상 15층, 12개동, 전용면적 59~84㎡ 총 543세대 12월 5일 특별공급, 6일 1순위, 26~28일 정당계약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현대건설이 오는 29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일대에 조성하는 ‘힐스테이트 등촌역’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5층, 12개동, 전용면적 59~84㎡ 총 543세대 규모다.
이 가운데 274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A 89세대 ▲59㎡B 14세대 ▲84㎡A 89세대 ▲84㎡B 29세대 ▲84㎡C 53세대 등 전 세대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지하철 9호선 등촌역 역세권에 위치한다. 인근으로 홈플러스, 부민병원, 하나로마트, 목동깨비시장, CGV 등 다양한 편의시설은 물론, 봉제산, 용왕산근린공원, 등마루공원, 한강도 가깝다.
등촌초, 백석중, 영일고 등 우수한 학군이 인접며, 강서도서관이 지근거리에 있고, 목동 학원가 역시 가까이 위치한다.
다양한 개발 호재에 따른 높은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강서구 노후 주거지 일대에는 재건축 및 재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일대가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가양동에 예정된 개발사업들도 내년 착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다수의 업무·판매시설, 지식산업센터, 스타필드 빌리지 등이 계획된 해당 사업들이 완료되면 일대 인프라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수혜가 기대된다.
교통망 역시 크게 향상된다. ‘대장홍대선’에는 강서구(화곡동, 등촌동, 가양동)를 지나는 노선이 포함됐으며, 단지와 가까운 강서구청 인근에 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연내(12월) 착공 예정이며, 2030년 개통이 목표다.
아울러, 삼성동 코엑스의 약 2배 규모로 건립되는 마곡지구의 마곡 마이스(MICE) 복합단지 개발사업의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업무시설, 호텔, 컨벤션센터, 문화시설 등 다양한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전 세대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조성되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다양한 평면 설계를 적용하고, 세대 창고 제공 및 트랜스포밍 월&퍼니처(일부타입 적용) 옵션도 예정돼 있다.
입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도 마련된다. 또한, H아이숲, 상상도서관, 독서실, 클럽하우스 등 자녀들을 위한 공간도 갖춰진다.
단지 외관에는 커튼월룩 및 경관조명을 활용한 측벽특화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할 계획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12월 5일 특별공급, 6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3일이며, 정당계약은 26~2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청약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서울 및 수도권(인천·경기)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 경과하고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충족 시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은 등촌동에 모처럼의 신축 분양으로 수요자들에게 분양 이전부터 관심이 컸던 단지"라며 “인근에 가양동 일대 개발사업과 대장홍대선 등 호재가 풍부해 향후 지역 일대에 대한 미래가치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강서구 등촌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6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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