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이상의 콘텐츠 선사"...넥슨 '메이플 콘 2024' 개최에 유저 반응 '최고조'

6일부터 오는 8일까지 킨텍스에서 행사 개최 유저들의 추억 가득한 콘텐츠 '가득'...이벤트도 '풍성' 8일엔 '메이플M 콘 미니' 행사 개최...특별 게스트 초청

2024-12-07     김민우 기자
'메이플스토리' 내 '슈피겔만'을 코스프레한 스태프가 관람객들과 게임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민우 기자]

【뉴스퀘스트/일산=김민우 기자】 넥슨의 최대 인기 IP(지적재산) '메이플스토리' 콘텐츠를 한 데 모은 '메이플 콘 2024'가 유저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넥슨은 오는 8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메이플 콘 2024'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메이플스토리' 세계관 속 장난감 왕국 '루디브리엄' 테마의 중앙 광장을 중심으로 체험 공간, 공연 무대, 팝업 스토어 등으로 꾸며졌다.

현장에 입장한 이용자는 먼저 ‘메이플스토리M’에서 운영하는 ‘별빛 상점’을 만나볼 수 있다. 

‘별빛 상점’은 ‘메이플스토리M’ 오리지널 캐릭터인 ‘시아 아스텔’과 ‘에릴 라이트’의 고향 ‘오르트’와 ‘헬리아’  지역을 콘셉트로 꾸며진 공간이다.

기록관 콘셉트의 ‘별빛 고민 상담소’와 핀볼 게임을 통해 ‘메이플스토리M’ 오리지널 보스 ‘아칸’을 피해 소원을 지키는 ‘별빛 아케이드’ 등의 프로그램들을 체험할 수 있다.

오는 8일에 오후 2시 20분에는 '메이플M 콘 미니' 행사가 열린다.

앞서 ‘메이플스토리M’ 멤버십 예매를 통해 진행한 500석의 입장권 판매가 오픈 1분 만에 매진되며 큰 기대를 모은 이번 행사에서는 ‘메이플스토리M’ 성우진의 라이브 토크와 특별 게스트의 초청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메이플스토리 월드’에서 준비한 ‘플레이 룸’에서는 플랫폼 내에서 실제로 운영 중인 게임들을 3개의 공간에서 선보인다. 

첫 번째 전시인 캐릭터 로딩창. 다양한 캐릭터들이 나열돼 있다. [사진=김민우 기자]

‘메이플 랜덤 디펜스’, ‘MPLAY’ 등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만든 4종의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 월드’와 ‘메이플 듀얼’과 ‘메이플 슬래시’를 즐길 수 있는 ‘오리지널 월드’, ‘바람의 나라’, ‘'야생의 땅: 듀랑고’ 등 넥슨의 게임 IP를 활용한 공간으로 꾸며진 ‘포토존’에서 기념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또한 넥슨의 블록코딩 플랫폼인 ‘헬로메이플’ 부스를 마련해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부스에서는 ‘헬로메이플’ 관련 영상 3종을 시청할 수 있으며, 블록 형태를 활용한 포토존과 휴게존을 마련해 사진을 촬영하거나 전시 자료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메이플스토어’의 신규 서비스, ‘마이 메이플스토리(My MapleStory)’를 현장에서 선보였다. 해당 부스에서는 넥슨에센셜 메이플스토어 내 론칭하는 ‘커스텀 스튜디오’와 ‘랩스’ 등 2가지 서비스를 먼저 체험할 수 있다. 

메이플스토리 대표 NPC '네미'를 코스프레한 스태프가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사진=김민우 기자]

‘커스텀 스튜디오’는 ‘메이플스토리’ 캐릭터나 몬스터를 활용해 나만의 티셔츠와 굿즈 제작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내년 1월 론칭되는 ‘랩스’는 이용자 개개인의 ‘메이플스토리’ 캐릭터를 활용한 초개인화 굿즈를 제작하는 서비스다.

팝업 스토어 형태인 ‘토이 팩토리’와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는 ‘푸드 스퀘어’도 현장에 마련했다.

‘메이플스토리’ 캐릭터 IP의 신규 브랜딩인 ‘메이플 프렌즈’를 ‘토이 팩토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고, 다양한 신규 굿즈들을 판매한다.

해당 굿즈 중 일부 인기 상품의 경우 추후 온라인 ‘메이플스토어’에서 추가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푸드 스퀘어’는 ‘카페 메이플스토리’와 ‘이삭토스트’의 제휴 부스로, 제주도에서만 만날 수 있던 음료들이 포함돼 있으며, ‘메이플 콘’을 위한 스페셜 세트도 마련됐다.

‘메이플 콘’ 행사장의 메인 무대인 ‘원더 스테이지’에서는 성우 인터뷰와 이용자 사연, 2025년에 이루고 싶은 소원 등의 콘텐츠를 활용한 ‘메콘TV’를 진행한다. 

추가로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한 다양한 미니게임을 시연하고, 신규 OST가 포함된 재즈밴드 ‘첼로가 노래하는 진스’와 ‘메이트리’의 아카펠라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한 관람객이 오리지널 월드 '메이플 슬래시'를 플레이 하고 있다. [사진=김민우 기자]

메이플스토리’ 용사의 여정을 전시로 구현하고 게임 내에 있는 맵을 현실로 옮긴 ‘어드밴처 로드’ 공간을 조성했다. 

‘메이플스토리’의 ‘빅토리아 아일랜드’부터 ‘오르비스’로 향하는 선실까지의 플레이 여정과 ‘에레브 연합회의장’, ‘시간의 신전’, ‘아케인 리버’, ‘보더리스’의 한 장면을 지남으로써 ‘그란디스’ 지역으로 향해 가는 듯한 느낌을 전시를 통해 즐길 수 있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IP가 가진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입증하고,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들에게 ‘메이플스토리’의 모든 IP가 한자리에 있는 꿈의 공간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세상을 보는 바른 눈 '뉴스퀘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