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캘린더] 12월 다섯째 주, 전국 8곳 청약...내년 첫 분양 ‘지방 집중’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올해 마지막 분양 물량은 경기와 인천 등에 집중 될 전망이다.

2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다섯째 주에는 전국 8곳에서 총 5265가구(국민주택·공공지원민간임대 포함, 행복주택·청년안심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올해 마지막 물량은 경기, 인천, 대구 등에서 청약을 앞두고 있다.

경기 의왕시 ‘의왕 월암지구 대방 디에트르 레이크파크’(702가구), 인천 연수구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1·2블록’(1525가구)이 청약을 앞두고 있다. 지방에서는 대구 수성구 ‘범어자이르네’(103가구)가 청약에 나선다.

2025년 첫 분양에 나서는 물량은 지방에 집중돼 있는 모습이다.

경남 양산시 ‘양산 사송지구 B-8BL 사송 롯데캐슬’(120가구, 공공지원민간임대), 충남 아산시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1416가구)가 청약 신청을 앞두고 있으며, 충북 청주시 ‘청주테크노폴리스 하트리움 더 메트로’(599가구)가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은 없으며 당첨자 발표는 7곳, 정당 계약은 3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청약 접수 단지

대방건설은 오는 31일 경기도 의왕시 월암동 일원에 짓는 ‘의왕 월암지구 대방 디에트르 레이크파크’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9층, 7개 동, 전용면적 75~84㎡ 총 703가구 규모로 이 중 702가구 일반에 분양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스타필드 수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 홈플러스 서수원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날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인천 연수구 옥련동 일원에 들어서는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1·2블록’의 1순위 청약 신청을 받는다. 지상 최고 40층, 19개 동, 전용면적 59~95㎡, 선분양을 마친 3블록을 제외한 총 1525가구 규모다.

인천발 KTX와 월곶판교선 교통 호재로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지 내 첫 번째 공급 단지다. 특히 삼성물산이 시행부터 시공까지 맡아서 하는 자체 개발 사업이다.

대우건설은 2025년 1월 2일 충남 아산시 탕정면 일원에 건립되는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의 1순위 청약 신청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 동, 전용면적 59~136㎡ 총 1416가구 규모다.

아산역(1호선)과 탕정역(1호선) 및 천안아산역(KTX·SRT)이 인접해 있으며 내년 개교 예정인 아산갈산중학교 부지가 단지 앞에 위치해 있다. 또 삼성고, 충남외고 등 명문 학군이 인근에 있으며 천안 불당동 학원가 이용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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