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 "고객 감동이 최우선 가치...경쟁사들 넘보지 못할 AX 생태계 구축해나가자"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고객 감동을 통해 밝은 세상을 만드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추구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홍 사장은 LG유플러스의 핵심 전략인 'Growth Leading AX Company'(AI 전환을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고객에게 가치를 더하는 선순환 구조가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홍 사장은 "이러한 선순환 고리가 단단해지면 고객과 파트너, 구성원 모두가 행복해지는 '보다 밝은 세상'이 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홍 사장은 고객 감동을 실현할 수 있는 요소로 ▲고객 초집중을 통한 가치 창출 ▲AX 생태계 구축을 통한 경쟁력 확보 ▲데이터와 지표에 기반한 단계적 발전 ▲품질, 정보보안, 안전의 기본기 확립 등을 강조했다.

홍 사장은 "고객의 페인 포인트(Pain Point)를 개선하는 데서 나아가 고객이 ‘Wow’ 할만한 포인트를 발굴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선 고객 관점으로 눈높이를 높이고 남들이 하는 수준을 뛰어넘는 차별적 경쟁력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AX 생태계 구축에 대해서는 “고객 경험의 가치를 잘 이해하고 있는 플랫폼 기업들과 같이 다양한 파트너들과 생태계를 구성하여, 경쟁사들이 넘보지 못하는 독점적인 진입장벽을 세우는 구조로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 사장은 "긍정의 언어로 소통하고 서로 칭찬하며 밝은 에너지를 전파하는 문화가 중요하다"며 “작은 성공을 하나씩 만들고자 하는 전사의 열망과 의지를 모으면 우리 모두 밝은 미래의 주역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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