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올인원 세탁건조기 워시콤보 라인에 '트루스팀' 신모델 추가
스팀 기능 추가된 워시콤보 트루스팀 출시 구독 서비스 제공...전문가 관리 케어 업그레이드
【뉴스퀘스트=황재희 기자】LG전자가 세탁과 건조를 한번에 할 수 있는 세탁건조기 신규 라인업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최근 트루스팀을 적용한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워시콤보 트루스팀)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트루스팀은 100도의 끓인 물로 미세한 스팀 입자를 만드는 기술이다. 건조시 빨랫감에 뿌려져 유해 세균을 제거하는 등 의류 살균에 효과적이다. 미세한 스팀으로 건조된 옷감의 구김도 줄여 준다.
이번 워시콤보 트루스팀 출시로 LG전자는 세탁물의 무게와 오염도 등을 감지해 적정량의 세제를 알아서 투입해주는 자동세제함을 탑재한 기존 워시콤보와 워시콤보 트루스팀 2종을 운영하게 됐다.
평소 세탁 위생을 중시한다면 투루스팀 모델을, 사용 편의성을 중시하는 고객은 자동세제함이 들어간 기존 모델을 골라 선택하면 된다. 워시콤보 트루스팀의 세탁과 건조 용량은 각각 25kg와 15kg다.
전문가가 주기적으로 관리해주는 케어서비스도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워시콤보 라인업에 적용되는 라이트 플러스 케어서비스에는 케어 매니저가 ▲전용 드럼 케어 관리제와 전문가용 드럼 케어 코스로 세탁조를 관리해 주는 '드럼 케어' ▲세제나 이물질이 쌓이기 쉬운 세제함과 세제함 장착부, 고무패킹 부분에 스팀을 분사해 관리해 주는 '스팀 케어' 서비스가 추가됐다.
신제품 구독시 전문가 방문 주기는 6개월 또는 12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구독 기간 내 생긴 부품 이상에 대해 무상 AS도 지원한다. 출하가 454만원, 월 구독료 8만5900원이다.
한편 워시콤보 스팀에는 LG전자 세탁기와 건조기의 차별화된 핵심부품 기술력인 코어테크를 상징하는 인공지능(AI) DD모터가 탑재됐다. 딥러닝 AI 기술을 통해 옷감의 재질, 무게, 오염도에 따라 옷감 손상을 줄여주는 6모션으로 맞춤 세탁과 건조를 해준다.
LG전자 관계자는 “트루스팀과 구독의 강점인 케어서비스를 결합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세탁건조기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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