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 중앙아시아 디지털전환에 국산 'GIS' 퍼뜨린다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즈공화국 주한대사 이지스 본사 연일 방문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디지털전환에 적극 나서고 있는 중앙아시아 우주베키스탄과 키르기즈공화국 주한대사들이 연이어 한국형 디지털 트윈 업체 이지스를 방문하고 있다.
이지스(대표 김성호)는 지난 4~5일 양일간 양국의 주한대사들이 협력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이지스 대구 본사에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4일 우즈베키스탄 Mr. Alisher ABDUSALOMOV(알리셰르 압두살로모프) 대사가, 5일엔 키르기즈공화국 Mrs. Aida Ismailova(아이다 이스마일로바) 대사가 방문했다.
이지스는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함께 디지털 문화재 관리와 농업정보플랫폼 구축 등 ICT(정보통신기술)협력 과제를 위한 시범운영과 타당성조사에 참여하면서 국가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왔다.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는 “이지스의 도전 정신과 혁신적인 독자 기술이 우즈베키스탄의 디지털 전환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 5일 인턴십 수료식에 참석한 키르기즈 공화국 대사는 “이지스 글로벌 인턴십 스페셜 프로그램(EGISP)이 양국 간 기술 교류와 협력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것”이라며 기대를 내비쳤다.
이지스는 지난 2022년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한국문화재재단의 ODA(공적개발원조)사업인 우즈베키스탄 디지털 문화재 관리시범사업, 농업정보플랫폼 구축 타당성 조사를 성료했다.
이를 통해 이지스의 GIS(지리정보시스템), 원격탐사, AI(인공지능), 디지털 트윈(현실과 같은 가상세계), IoT(사물형인터넷) 및 빅데이터 분석기술 등 공간정보 최신기술의 효과로 K공간정보 기술력을 각인시킨 바 있다.
현재 행정정보 공유체계 구축 및 역량개발 사업PMC사업, 국토교통부 ODA사업의 키르기즈공화국 세계측지계 전환 및 국토정보관리 선진화 시범사업이 진행 중이다.
국제사회에서 중앙아시아는 자원부국으로서 협력이 지속되고 있고 석유, 천연가스, 우라늄, 희토류 등의 보유상황과 기후변화에 따른 수자원 감소등 현황의 디지털 전환이 중요하다.
한국은 ‘한-중앙아시아 K실크로드 협력 구상’하에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즈공화국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와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국영기업 중심의 다양한 사업을 협력 중에 있다.
이지스는 중앙아시아의 디지털 정부 구축, 공간정보 및 스마트 인프라 개발, 기술인재 양성 및 국제 협력 확대 등에 맞춰 사업을 진행 중이다.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즈공화국, 투르크메니스탄, 몽골, 타지키스탄등의 ODA사업에 공공분야와 사업을 해오며 MP(마스터플랜)수립, BPR-ISP, 디지털 농업, IT 및 GIS전문가 양성등 국토정보의 효과적인 관리등에 높은 신뢰성을 인정받아왔다.
김성호 이지스 대표는 “중앙아시아 5개국의 단계별 디지털 전환 컨설팅을 지속하는 중”이라며 “현재 중앙아시아의 디지털 전환은 경제발전의 핵심요소다. 인간의 삶을 위한 디지털 대전환이 되는 이지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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