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동형 스크린 인기..."스마트 모니터 5대 중 4대는 무빙스타일"
삼성닷컴 '내 마음대로 조합하는 무빙스타일' 오픈 해상도·크기·색상·스탠드 등 원하는 조합 선택 가능
【뉴스퀘스트=황재희 기자】 삼성전자의 이동형 스크린인 무빙스타일이 1인가구, 신혼부부 등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스마트 모니터 전체 판매량 5대 중 4대는 무빙스타일로 판매됐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무빙스타일이 출시된 2023년 4분기와 비교할 때, 판매 비중이 약 5배 이상 급증했다는 설명이다.
무빙스타일은 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에 무빙스탠드를 결합한 제품이다. 별도의 기기없이 인터넷만 연결되면 모니터에서 OTT(온라인스트리밍서비스)와 같은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무빙스타일의 인기 요인으로 자유롭고 편리한 이동성뿐 아니라 다양한 취향에 맞게 조합해서 구매할 수 있는 점을 꼽았다.
삼성닷컴에서 운영하고 있는 내 마음대로 조합하는 무빙스타일 페이지에서는 화면의 해상도와 크기는 물론 컬러와 스탠드 타입까지 다양한 옵션을 한눈에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다.
무빙스타일은 4K 해상도의 M8·M7·M1부터 FHD 해상도의 M5까지 4개 라인업이 있으며, 43형·32형·27형 등 다양한 화면 크기로 사용자의 필요에 맞게 제품을 조합할 수 있다.
모니터와 스피커, 사운드 기기도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다. 무빙스타일을 개인용 디스플레이로 활용하려는 고객은 JBL 블루투스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풍성한 사운드로 즐기길 원하는 고객은 하만카돈 스피커를 함께 구성해 할인가로 구입 가능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자신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제품을 선택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다양한 조합이 가능한 무빙스타일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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