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제주도와 손잡고 현지 관광 산업 활성화 나선다

2025-02-28     김동호 기자
2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왼쪽)이 오영훈 제조도지사와 ‘제주 관광‧기념품 산업 및 지속 가능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현대백화점이 제주특별자치도와 손잡고 제주도 내 기업들의 판로 확대와 제주 관광 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에서 제주도청과 ‘제주 관광‧기념품 산업 및 지속 가능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과 오영훈 제주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는 ▲제주 관광·기념품 산업 육성을 위한 홍보·판로·마케팅 지원 ▲지속가능한 여행문화 가치 확산 ▲현대백화점과 제주도청 사업 연계를 통한 제주 경제 활성화 등에 대한 협력이 포함됐다.

또한 다음달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본사에서 제주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제주도와의 파트너십을 꾸준히 강화해 현대백화점 고객들에게 제주 현지 콘텐츠를 활용한 이색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국내 관광‧기념품 업계에 대한 진정성 있는 지원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만큼, 제주도의 지속가능한 여행문화 확산과 현지 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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