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AI 가전 광고, 올해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최다 수상

【뉴스퀘스트=황재희 기자】삼성전자가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올해 5개의 수상작을 배출했다.

삼성전자는 옥외광고 영상 부문에 제출한 '집안일과의 작별전' 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외에도 ▲비스포크 AI(인공지능) 냉장고의 비밀(디지털 부문) ▲보이스오브갤럭시(디지털 부문) ▲잘하고 싶어서(인쇄 부문) ▲고우 울트라 챌린지(디지털 부문) 등으로도 수상하며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

집안일과의 작별전은 AI 가전이 집안일을 대체한다는 변화를 위트 있는 전시로 풀어내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광고는 지난해 6월 서울 강남구 꿈과 모험의 홍철동산의 게릴라 팝업 전시를 시작으로 더현대 서울 등 전국 삼성스토어 백화점 매장에서 진행됐다.

올해 33회를 맞은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한국광고주협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상이다. 학계 및 광고 전문가, 소비자 단체, 소비자가 직접 심사에 참여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제품의 가치와 일상의 변화를 진정성 있게 전하고자 진행한 캠페인이 5개 부문에서 최다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독창적인 브랜드 캠페인으로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13일 오후 2시 한국광고문화회관 2층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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