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제16회 금융투자인 마라톤 대회’ 개최

‘2025 하나되는 금융투자인, 자본시장 밸류업!’ 슬로건 내걸어

2025-03-22     김민수 기자
제16회 금융투자인 마라톤 대회(2025 Bulls Race) 5km 레이스 참가자들이 출발선에서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한국거래소가 증시 개장 제69주년을 기념해 금융 투자인과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22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는 이날 오전 9시 50분부터 ‘제16회 금융 투자인 마라톤 대회’를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 하나되는 금융투자인, 자본시장 밸류업!’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금융투자업계 임직원, 가족 등 약 7000명이 참여했다.

주 행사인 마라톤(5·10km)과 함께 회원사별 기업대항전과 에어바운스 챌린지 등 다채로운 가족문화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대회 참가비와 후원금 전액(총 1억83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를 통해 영등포구·부산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정은보 이사장은 “대내외 경쟁 환경 속에서 금융 투자인의 지혜와 열정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 한국거래소는 한국 자본시장이 더 높이 비상할 수 있도록 터전을 다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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