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실제 나이 40세는 요즘 나이 32세, 결혼하기 딱 좋아”…‘젊음이 길어진 시대’ 광고 캠페인 전개

평균 수명 연장에 따른 새로운 나이 기준 제시 ‘실제 나이 X 0.8’이라는 메시지 전달

2025-04-02     김민수 기자
삼성생명은 '젊음이 길어진 시대' 광고 캠페인을 통해 이 시대에 맞는 새로운 나이 기준을 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삼성생명]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삼성생명이 ‘젊음이 길어진 시대’ 광고 캠페인으로 100세 시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나이 기준을 제시했다.

2일 삼성생명은 지난달 선보인 광고를 통해 평균 수명 연장으로 변화한 생애주기의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불확실성이 커진 시대가 아닌 ‘젊음이 길어진 시대’라는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봤다”고 말했다.

아울러 “길어진 젊음 덕분에 기회가 많아지고, 가능성이 더 생겨나는 소비자의 삶에 삼성생명이 보험을 넘어 새로운 역할을 한다는 내용을 광고에 담았다”고 덧붙였다.

삼성생명에 따르면 최근 평균 수명이 길어짐에 따라 인생의 큰 이벤트인 결혼, 출산, 은퇴의 시점이 변화했다. 

이러한 변화된 삶을 보여주기 위해 ‘실제 나이 X 0.8’이라는 광고 장치를 통해 요즘 나이를 제시하며 젊음이 길어진 시대에 맞게 가능성도 길어진 소비자의 삶을 보여줬다는 게 삼성생명 측 설명이다.

예를 들어 ▲실제 나이 52세는 요즘 나이 41세로 “둘째 출산하기 딱 좋은 나이” ▲실제 나이 60세는 요즘 나이 48세로 “새 직업 갖기 딱 좋은 나이” ▲실제 나이 40세는 요즘 나이 32세로 “결혼하기 딱 좋은 나이” 등이다.

특히 젊음이 길어진 시대에 맞게 보험의 역할도 길어지기 때문에 보험을 넘어서 고객 삶 전반에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번 광고 제작을 맡은 제일기획 관계자는 “일반적인 고객의 삶을 그리는 방식에서 벗어나, 판타지적 요소를 활용해 감각적인 스토리를 완성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와 더불어 젋음이 길어진 시대의 밝고 행복한 느낌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언급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노년이 길어진 시대를 바꿔 생각하면 젊음이 길어진 시대를 뜻하고 이러한 관점이 고객들의 삶을 긍정적으로 바꿔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고객에게 보험을 넘어 새로운 역할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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