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탭 S10 FE 시리즈 출시...AI 인텔리전스 기능 강화

10.9형, 13.1형 디스플레이 탑재, 전작비 두께 0.5mm감소

2025-04-03     황재희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 탭 S10 FE+'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뉴스퀘스트=황재희 기자】삼성전자가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10 FE'와 '갤럭시 탭 S10 FE 플러스(+)'를 3일 국내 출시했다.

이번 갤럭시 탭 S10 FE 시리즈는 슬림해진 디자인과 다양한 AI 인텔리전스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가 더 많은 작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갤럭시 탭 S10 FE는 277.0 mm(10.9형), 갤럭시 탭 S10 FE+는 332.8 mm(13.1형)의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갤럭시 탭 S10 FE+는 전작비 더욱 얇은 베젤이 적용돼 더욱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부드러운 화면 전환과 선명한 화질도 특징이다. 갤럭시 탭 S10 FE 시리즈는 최대 90Hz의 주사율 자동 조절 기능과 주변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밝기를 조절해 주는 비전 부스터 기능을 탑재했다.

이번 태블릿 신제품은 전작비 두께가 6.5mm에서 6.0mm로 0.5mm 줄어들어 더욱 슬림해졌다.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지원해 다양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갤럭시 탭 S10 FE 시리즈는 태블릿의 대화면에 최적화된 인텔리전스 기능을 제공한다.

서클 투 서치를 통한 검색 결과를 확인과 텍스트 번역 등 여러 작업을 대화면에서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삼성 노트의 계산 모드 기능은 필기된 숫자와 텍스트를 빠르게 계산할 수 있어 학습에 유용하다. 손글씨 자동 보정도 지원해 사용자의 깔끔하고 손쉬운 필기 작업을 돕는다.

업그레이드된 AI 지우개를 통해 이미지 속 불필요한 개체를 쉽게 제거할 수 있어 빠르고 간편한 사진 편집 경험을 제공한다. 자동 잘라내기 기능은 갤러리의 영상을 분석해 자동으로 하이라이트 영상을 생성해 사용자에게 소중한 순간을 더욱 생동감 있게 전달한다.

이외에도 갤럭시 탭 S10 FE 시리즈는 생산성이 높은 다양한 서드파티 앱도 지원해 쉽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편집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태블릿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3일부터 5월 31일까지 구매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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