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마이데이터 기반 ‘재무상태진단표’ 서비스 출시
수입·지출·자산·부채 현황 직관적 UI로 시각화 고객 재무 상태 점검 지원 마이데이터 기반으로 한 맞춤형 금융관리 플랫폼 성장 기대
2025-04-09 김민수 기자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하나카드가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개인의 재무 상태를 종합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가동한다.
9일 하나카드(대표이사 성영수)는 디지털 금융 플랫폼 ‘하나페이 앱’에 ‘재무상태진단표’ 서비스를 탑재했다고 밝혔다.
‘재무상태진단표’는 고객의 월간 수입과 지출, 자산과 부채, 생활비, 저축, 보험, 대출, 연금 등 주요항목을 통합적으로 분석해준다.
특히 이를 재무제표 형태로 시각화해 고객 자산의 금융 상태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해당 서비스는 ▲고객의 소득 수준 대비 지출 구조의 적정성 ▲비상 예비자금 보유 여부 ▲부채 부담 수준 ▲보험 가입 현황 등을 종합 평가한 후 재무 건강 진단 결과와 맞춤형 관리 포인트를 함께 제시하는 점이 특징이다.
하나카드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가 단순한 금융조회에 그치지 않고, 스스로 자산을 점검하고 재무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금융 관리 도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재무진단 서비스는 고객이 자신의 금융 생활을 보다 주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하나페이의 핵심 기능”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향후에는 하나금융그룹 관계사·금융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맞춤형 금융상품 제안까지 연계하는 토탈 금융관리 서비스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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