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 수요자 관심 폭발...이유는?

청약경쟁률 최고 7.6대 1...7호선 초역세권, 고급화 등 당첨자 발표 1년 뒤 전매 가능, 계약금 분양가 5% 책정

2025-04-24     김동호 기자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 견본주택 외부 대기줄. [사진=효성중공업 제공]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효성중공업이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선보인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이 최고 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4일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에 단일 브랜드 대단지, 주변 개발호재 등 다양한 요인이 맞물리면서 최근 관망세인 시장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2~23일 이틀간 진행된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 1∙2순위 청약 결과 689가구(특별공급 제외)에 총 2276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96㎡ 7.6대 1이 기록했고, 주력 타입인 전용면적 84㎡A 타입이 7.2대 1로 뒤를 이었다. 전체 청약 접수 건수의 약 절반인 1143건이 전용면적 59㎡ 타입에 몰려 소형 평면에 대한 선호도 역시 높았다.

최근 관망세인 부동산 시장 분위기를 감안하면 선방했다는 평가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인천 아파트 청약 경쟁률은 0.39대 1, 경기도는 1.4대 1에 불과하다.

분양 관계자는 “7호선 초역세권이라는 빼어난 입지는 물론 풍부한 생활 인프라, 우수한 조경 및 상품성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 고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며 "견본주택을 내방한 고객 다수가 상담을 마치는 등 실수요층이 두터워 실제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분양 일정은 29일 당첨자 발표, 5월 12~16일 정당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매는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 뒤 가능하다. 계약금은 분양가격의 5%로 책정해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은 부평구 산곡1동 일대(산곡 재개발 정비사업)에 들어서며, 지상 최고 45층 총 2475가구 대단지다. 7호선 산곡역에서 직선거리 약 150m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며, 산곡초를 품은 초품아 단지다.

조경은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GSS팀이 맡아 차별화에 나서며, 엔지니어드 스톤 주방상판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한샘 가구를 기본으로 제공해 홈인테리어에 최적화된 다채로운 특화 설계를 더했다.

발코니 확장시 독일산 시스템 창호를 제공하며, 특히 프레임 내장형 유리난간을 적용해 간섭 없는 탁 트인 외부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욕실 고급 수전(발코니 확장시)도 제공한다.

견본주택, 계약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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