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월드IT쇼 참가...'갤럭시 AI' 로 달라진 일상 체험 제공
70㎡(약 263평) 공간 조성 AI 클래스 통한 제품 활용법 소개
【뉴스퀘스트=황재희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AI’를 통해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일상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24일 개막한 월드IT쇼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를 중심으로 다양한 ‘갤럭시 AI’ 기능을을 체험할 수 있도록 70㎡(약 263평)의 공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먼저 전시관 입구의 AI 쇼룸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를 통해 한 문장의 명령어를 말하면 필요한 앱들이 연결되어 한번에 실행되는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관람객이 갤럭시 S25 시리즈 카메라를 이용해 직접 주변 환경이나 사물을 보여준 뒤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비주얼 AI에 기반한 실시간 답변을 받는 기능도 체험 가능하다.
이어 학교, 지하철로 꾸며진 공간에서도 갤럭시AI 기능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에게 개인화된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나우 브리프 기능과 함께 수학, 외국어 등 교과목 문제를 갤럭시 AI로 편리하게 해결할 수도 있다.
엘리베이터 콘셉트로 연출한 비디오 부스 공간에서는 갤럭시 S25 시리즈와 함께 원하는 테마를 배경으로 자유롭게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체험 후 베스트 장면을 선택해 포토카드를 출력하고 오디오 지우개로 불필요한 소음을 제거하는 등 손쉬운 편집도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AI 기능을 폭넓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알려주는 AI 클래스도 운영한다. 사진촬영을 즐기는 1020세대들을 위해 AI 카메라 클래스를 마련해 콘텐츠를 촬영한 후 AI 편집 기능을 사용하고 직접 활용하며 카메라 기능을 보다 깊이있게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실시간 비주얼 AI를 활용해 타격 자세를 추천받고 야구장 배경으로 인증샷을 촬영한 뒤 생성형 AI로 완성한 모습을 인화하는 등 색다른 체험도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음성 안내 비서 빅스비와 스마트싱스를 활용해 AI홈과 헬스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이 외에 갤럭시 북5 프로 360 ,갤럭시 탭 S10 시리즈 등 갤럭시AI 생태계도 만나볼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갤럭시 AI를 보다 밀도 있게 경험하고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세상을 보는 바른 눈 '뉴스퀘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