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S25 엣지에 강화 신소재 '글라스 세라믹 2' 탑재
코닝사의 신제품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 2' 적용 유리에 크리스탈 포함해 내구성 향상
2025-05-09 황재희 기자
【뉴스퀘스트=황재희 기자】 삼성전자는 오는 13일 공개하는 초슬림폰 갤럭시 S25 엣지 전면 디스플레이에 코닝의 강화 신소재인 글라스 세라믹 2를 적용했다고 9일 밝혔다.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 2는 높은 광학적 투명성을 유지하면서도 유리와 결정 간 시너지로 글라스 세라믹의 강도를 더 높이도록 설계됐다. 또 이온 교환 방식을 통해 디스플레이 커버의 내구성도 향상시켰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역대 가장 얇은 S 시리즈인 갤럭시S25 엣지의 내구성을 위해 코닝과 협력해 최첨단 기술을 적용했다"며 "13일 제품 세부사양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와 코닝은 1973년 국내 TV 보급을 위한 합작사 설립을 시작으로 50여년간 파트너십을 지속해 오고 있다. 코닝은 초창기 갤럭시 S를 포함해 역대 갤럭시 S 시리즈에 지속해서 고릴라 글라스를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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