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F1 더 무비’ 이달 개봉…“기술특별관서 생생한 레이싱”

2025-06-17     김어진 기자
(왼쪽부터) ‘F1® 더 무비’, ‘엘리오’, ‘28년 후’ 포스터. [사진=CGV]

【뉴스퀘스트=김어진 기자】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F1 레이스가 270도 3면 스크린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CGV는 ‘F1 더 무비’, ‘엘리오’, ‘28년 후’ 등의 신작을 CGV 기술 특별관에서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5일 개봉하는 ‘F1 더 무비’는 ‘탑건: 매버릭’의 조셉 코신스키 감독과 브래드 피트가 함께한 화제작이다. 베테랑 드라이버 ‘소니 헤이즈(브래드 피트)’가 최하위 팀에 합류해 천재적인 신예 드라이버와 함께 레이스를 펼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F1 더 무비’는 SCREENX, 4DX, ULTRA 4DX, IMAX, Dolby Atmos 등 전 포맷으로 만나볼 수 있다.

SCREENX는 F1 레이싱트랙의 전경을 정면과 좌우까지 270도 확장된 화면으로 구현했다. 질주하는 자동차, 환호하는 관중, 자동차를 정비하는 피트스탑 등 실제 경기장의 현장감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SCREENX는 CGV 영등포, 용산아이파크몰, 홍대 등에서 상영한다.

4DX에서는 엔진 진동과 주행 속도에 따라 변화하는 바람, 급커브의 움직임 등을 모션 효과로 정밀하게 구현했다. 4DX는 CGV 왕십리, 영등포, 청담씨네시티 등에서 상영한다.

SCREENX와 4DX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ULTRA 4DX는 CGV 용산아이파크몰, 왕십리, 영등포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 대형 스크린과 선명한 화질이 특징인 IMAX와 입체 서라운드 사운드를 구현한 Dolby Atmos로도 ‘F1 더 무비’를 즐길 수 있다. IMAX는 CGV 용산아이파크몰, 센텀시티, 왕십리에서, Dolby Atmos는 CGV 여의도, 영등포 등에서 관람할 수 있다.

오는 18일 개봉하는 디즈니·픽사의 신작 애니메이션 ‘엘리오’는 외계인에게 납치당하기를 꿈꾸는 외톨이 소년 엘리오가 갑자기 우주로 가게 되며 겪는 일을 그렸다.

‘엘리오’는 4DX와 Dolby Atmos로 상영한다. 특히 4DX에서는 모션 체어로 무중력 공간을 표현했으며 에어샷, 진동, 섬광 등 액션 효과로 우주 속 모험을 체험할 수 있다.

오는 19일 개봉하는 ‘28년 후’는 좀비 스릴러 ‘28일 후’의 세계관을 확장한 후속작이다. 대니 보일 감독과 알렉스 가랜드 작가 등 오리지널 제작진이 다시 호흡을 맞췄다.

SCREENX로 선보이는 ‘28년 후’는 좀비의 돌진 장면을 좌우로 확장해 생존 과정에서의 스릴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한편 CGV는 기술 특별관 관람 고객에게 포맷별 전용 포스터 굿즈를 선착순 증정한다. 특히 SCREENX 관람 고객에게는 리뉴얼된 와이드 포스터를 선착순 증정할 예정이다.

영화 예매와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CGV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GV 전정현 콘텐츠운영팀장은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작품들이 연이어 CGV만의 기술 특별관에서 개봉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F1 더 무비’의 스피드, ‘엘리오’의 모험, ‘28년 후’의 스릴까지 포맷별 매력을 더욱 깊이 있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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