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냉면 등 여름제품 4종 '전문점의 맛'으로 찾아갑니다

2025-06-25     김동호 기자
[사진=CJ제일제당]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CJ제일제당은 함흥비빔냉면·평양물냉면·가쓰오메밀소바·생쫄면 등 ‘여름면’ 제품 4종을 리뉴얼해 외식 전문점 수준의 맛과 품질을 구현했다고 19일 밝혔다. 평양물냉면은 소고기 원료 함량을 늘려 육수의 육향을 더욱 풍부하게 살렸고, 생쫄면 소스는 과일과 채소를 베이스로 단맛, 신맛, 매운맛의 균형을 섬세하게 조정해 상쾌한 맛을 더했다.

특히, CJ제일제당만의 차별화된 제면 기술로 완성한 면은 이전보다 더욱 쫄깃한 식감으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함흥비빔냉면은 매운맛을 특히 즐기는 1020세대를 겨냥해 소스를 변경했다. 매콤달콤한 양념장의 배합비를 조정해 감칠맛을 한층 더하면서 자연스러운 매운맛을 살렸다. 지난 4월 리뉴얼 이후 함흥비빔냉면은 5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증가하는 등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CJ제일제당 자사 공식몰 ‘CJ더마켓’은 여러 상품을 조합해 새로운 요리를 완성하는 데 재미를 느끼는 ‘모디슈머(Modify+Consumer)’를 위한 색다른 메뉴도 제안했다. CJ제일제당의 대표 제품인 동치미물냉면에 더건강한 닭가슴살 직화 통살구이를 곁들인 초계냉면과 고메 통등심 돈카츠를 활용한 돈카츠냉면 등 다양한 여름면 레시피를 공개했다.

CJ제일제당의 냉면 제품들은 1인분 기준 외식 냉면 가격(2025년 4월 한국소비자원 외식 냉면 가격 기준) 대비 약 9000원 정도 저렴하다.

CJ제일제당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현재 약 60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냉면 시장에서 13년 연속 점유율 1위 기록(닐슨IQ코리아 기준)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올해 여름은 예년보다 더운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현재까지 여름면 6월 매출이 온라인·할인점 채널 중심으로 판매 호조를 이어가는 등 벌써부터 반응이 뜨겁다”라며 “냉면 시장 1위를 기록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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