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대구·경북 6개 공공기관과 ‘사회적기업 활성화’ 협력
2025-06-27 김어진 기자
【뉴스퀘스트=김어진 기자】대구·경북지역 공공기관들이 사회적기업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6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대구통합센터에서 6개 공공기관과 ‘대구·경북 지역 사회적기업 활성화 및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한국도로공사,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부동산원, 한국장학재단, 한국전력기술, 한국교통안전공단,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지역 내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사회적기업 인식 확산을 위한 상호 교류 활동 ▲유스로컬챌린저 사업 등을 추진한다.
‘유스로컬챌린저’ 사업은 청소년들이 지역 내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이를 사회적기업의 사업으로 구체화하는 프로젝트다. 대구·경북 4개 학교 26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기업의 성장기반 마련을 도울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대구·경북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이를 넘어 전국으로 선한 영향력을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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