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5G 요금제 가입 소상공인에 ‘AI전화’ 무료 제공

2025-08-01     김어진 기자
LG유플러스 직원이 ‘AI전화’ 혜택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뉴스퀘스트=김어진 기자】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출시한 소상공인 전용 ‘AI전화’ 서비스를 5G 모바일 프리미엄 요금제 가입 혜택으로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AI전화’는 소상공인 매장의 기존 인터넷전화에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서비스다.

AI전화는 매장 위치, 영업시간, 주차 가능여부 등 단순·반복 문의 전화를 AI가 대신 응대한다. 동시에 걸려오는 전화도 모두 응대할 수 있으며, 앱에서 고객이 자주 문의하는 내용을 분석한 리포트를 제공하는 점도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내년 1월 31일까지 5G 프리미엄 요금제에 가입하면서 ‘AI전화팩’을 선택하는 고객에게 ‘AI전화’ 월 이용요금 7700원(3년 약정 기준)을 약정기간 동안 면제한다. 매장용 인터넷전화 단말기와 50분 무료 통화 혜택도 제공한다.

김남수 LG유플러스 SOHO AX트라이브장(상무)는 “AI가 필수인 시대에 소상공인 매장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 소상공인의 통신비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 ‘AI전화’를 혜택으로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고객에게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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