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제24회 정보보호 대상’서 대상 수상…통신사 중 유일

2025-08-13     김어진 기자
LG유플러스 용산사옥 전경. [사진=LG유플러스]

【뉴스퀘스트=김어진 기자】 LG유플러스는 ‘제24회 정보보호 대상’에서 최고상인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정보보호 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매년 정보보호 기술 개발·서비스·정책 운영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기관·개인에게 상을 수여한다.

올해는 2개 기업이 대상을 받았으며, LG유플러스는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대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LG유플러스가 정보보호 대상을 받은 건 올해가 처음이다.

LG유플러스는 ▲전사 차원 보안 전략 수립 ▲인공지능(AI) 기반 악성앱·피싱 탐지 체계 고도화 ▲고객 체감형 보안 서비스 확대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LG유플러스는 향후 5년간 정보보호 분야에 7000억원을 투자하고 고객 보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홍관희 LG유플러스 정보보안센터장(CISO/CPO, 전무)은 “이번 수상은 국가로부터 LG유플러스의 보안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는 점에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전략 실행으로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보안을 제공하는 통신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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