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WOORI CHANCE’ 프로젝트 확대 운영…아동복지시설 청소년 자립 지원

맞춤형 진로·학습 코칭·성장캠프 등 1년 동안 체계적 운영 임종룡 회장 “청소년들이 미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

2025-09-08     김민수 기자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최근 우리금융그룹 본사에서 ‘자립준비청년 WOORI CHANCE – 청소년 진로·교육’ 발대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우리금융그룹]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아동복지시설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자립을 돕기 위한 지원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8일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최근 우리금융그룹 본사에서 ‘자립준비청년 WOORI CHANCE – 청소년 진로·교육’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동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중학생 50명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진행된다.

참여 청소년들은 ▲개인별 맞춤형 진로 코칭(8회) ▲자기주도 학습 능력 향상 프로그램(35회)을 통해 학업 성취도를 높이고, ▲꿈 성장 캠프 및 발표회(3회)에 참여해 잠재력을 펼칠 기회를 갖는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모든 과정에 ‘꿈 지원금’을 더해 청소년들이 현실적인 걱정 없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발대식에는 ‘자립준비청년 WOORI CHANCE’ 장학생과 보호자 등이 참석했다. 장학증서 수여식과 더불어 우리금융미래재단의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선배 자립준비청년의 강연과 청소년 진로 탐색 뮤지컬 공연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우리금융은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미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하고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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