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오는 14일 오전 1~8시 전산시스템 정기 점검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카카오뱅크가 시스템 구성 확인과 전산 장비 업그레이드·교체를 통해 인프라 전반을 최적화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9일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금융 서비스의 안정성과 신뢰성 강화를 위해 오는 14일 오전 1시부터 오전 8시까지 새벽 시간대에 전산시스템 정기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규모 트래픽 상황 등 다양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다.

점검 시간 동안에는 카카오뱅크 앱 접속을 비롯해 ▲카카오뱅크 홈페이지 ▲체크·mini 카드 ▲자동화기기(CD·ATM) ▲입출금·카드 결제 알림 ▲타 금융기관을 통한 카카오뱅크 거래 ▲고객센터상담·업무 등 서비스 전반이 일시적으로 제한된다.

서비스 중단 시간은 오전 1시부터 오전 8시까지 총 7시간이지만, 작업 진행 상황에 따라 실제 종료 시점은 변경될 수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카카오뱅크는 고객 수 2586만명, 월간활성이용자수(MAU) 1990만명을 기록했다.

카카오뱅크는 “2500만명이 넘는 고객이 안심하고 금융거래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시스템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서비스 안정성과 신뢰성 강화를 위해 서비스 운영 전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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