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인재육성 플랫폼 ‘퀴진케이’, 이번엔 윤주당과 '전통주 다이닝’ 팝업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CJ제일제당의 K-푸드 영셰프 육성 플랫폼 ‘퀴진케이(Cuisine.K)’가 전통주를 주제로 한 팝업 레스토랑을 선보인다. 한식 세계화와 차세대 셰프 발굴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CJ제일제당은 오는 10월 3일까지 서울 강남구 퀴진케이 레스토랑에서 전통주 다이닝 ‘윤주당’의 윤나라 셰프와 함께 스페셜 팝업 레스토랑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지난 3월 ‘불과 훈연’을 주제로 열린 첫 번째 프로그램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행사에는 퀴진케이 알럼나이 소속 이경원·박예진 셰프, 김하은 소믈리에 등 영셰프 3인이 참여한다. 이들은 전통주에 어울리는 ‘주막’ 콘셉트로 ▲전복잡채 ▲모둠 전 ▲계절 나물과 너물국수 ▲LA갈비찜 반상 ▲송편 등 5가지 메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또한 문배주, 가무치, 남산의 밤 등 전통주와 함께 윤나라 셰프와 영셰프들이 공동으로 담근 ‘윤주당X퀴진케이 국화주’를 포함해 총 7잔의 전통주 페어링을 제공한다. 방문객은 전통주 MBTI, 윷놀이 이벤트, 테이스팅 노트 작성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취식 경험을 즐길 수 있다.
‘퀴진케이’는 CJ제일제당이 추진하는 한식 발전 및 세계화 프로젝트로, 한식 팝업 레스토랑 운영, 스타쥬 프로그램, 마스터 클래스, 요리대회 후원 등을 통해 젊은 셰프를 육성하고 있다. 팝업 레스토랑 운영팀에는 메뉴 개발 컨설팅, 공간·마케팅 지원, 수익 전액 지급 혜택이 제공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전통주는 한식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문화”라며 “이번 팝업을 계기로 전통주 소비문화를 확산하고, K-푸드 저변 확대와 차세대 인재 육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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