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추석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보양식’ 제공

2025-10-02     김동호 기자
대한항공은 2일 오전 서울 강서구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추석 맞이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지상휘 대한항공 사회봉사단 운영위원장(앞줄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임무영 강서노인종합복지관장(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이성원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상무(오른쪽에서 네 번째)를 비롯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양사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서울 강서구 노인종합복지관 구내식당과 데이케어센터에서 어르신 600여 명에게 추석 음식을 대접했다고 2일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40여 명,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직원 20명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은 준비한 추석 보양식을 배식하고 어르신들의 식사를 도왔다.

음식은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소속 셰프가 현장에서 직접 조리했다. 전복해신탕, 소고기 야채 잡채, 데리야끼 장어, 녹두전·호박전, 과일 샐러드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했다.

식사 후에는 송편과 단팥빵, 약식, 식혜 등 후식을 담은 선물꾸러미를 증정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지역 주민들과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더욱 더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게 되어 뜻깊다”며 “올해는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도 참여해 사회공헌활동에 의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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