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호 삼성 부회장 용퇴…새 사업지원실장에 박학규 사장

【뉴스퀘스트=김어진 기자】 정현호 삼성전자 부회장이 사업지원TF장에서 물러나 경영 일선에서 용퇴한다.

삼성전자는 정현호 부회장을 회장 보좌역으로 자리를 옮기는 등 5명에 대한 위촉 업무 변경을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

사업지원TF는 삼성전자와 전자 계열사 간 사업을 조율하고, 주요 의사결정을 담당해왔다. 사업지원TF는 임시 조직에서 상설 조직인 ‘사업지원실’로 격상됐다.

새로운 사업지원실장에는 박학규 사장이 실장으로 선임됐다.

경영진단실장 최윤호 사장은 사업지원실 전략팀장으로, 사업지원TF 주창훈 부사장은 사업지원실 경영진단팀장으로 위촉됐다.

사업지원TF 문희동 부사장은 사업지원실 피플(People)팀장으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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