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네이버페이 증권에서 ‘간편주문’ 미국주식 매매 서비스 운영

웹에서도 간편하게 미국주식 매매…해외주식매매 약정 후 이용 가능

2025-11-11     김민수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네이버페이(Npay) 증권의 ‘간편주문’ 서비스를 통해 미국주식 매매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미래에셋증권]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미래에셋증권은 네이버페이(Npay) 증권의 ‘간편주문’ 서비스를 통해 미국주식 매매 서비스를 시작했다.

11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간편주문’은 Npay증권에서 종목 정보를 확인한 후 ‘간편주문’ 버튼을 클릭하면 해당 종목이 자동으로 연동되어 미래에셋증권 웹트레이딩시스템(WTS)으로 접속해 매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별도의 증권사 앱 설치 없이 간단한 인증 절차만으로 웹브라우저에서 바로 주식 거래가 가능해 투자 접근성이 한층 높아졌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서비스로 미국 정규장은 물론 데이마켓, 프리마켓, 애프터마켓 거래까지 지원해 하루 최대 22시간 45분 동안 미국주식 매매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통합증거금 제도를 통해 별도의 환전 절차 없이 원화만으로 자동환전돼 간편하게 미국주식 투자를 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미래에셋증권의 주식매매계좌 또는 ‘미래에셋증권 CMA-RP 네이버통장’을 보유한 고객이라면 해외주식매매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계좌가 없는 고객은 접속화면에서 연동된 계좌개설 절차를 통해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다.

현재 미래에셋증권은 국내 증권사 중 최초로 해외주식 잔고 50조원을 돌파(10월 10일 기준)하며 글로벌투자전문회사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간편주문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증시를 선도하는 미국주식 투자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글로벌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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