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지스타서 ‘이블베인’ 첫 공개...“언리얼 엔진5의 힘” 관람객 북적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넷마블이 개발 중인 콘솔·PC 신작 <이블베인>을 ‘지스타 2025’에서 최초 공개하며 이용자 체험에 나섰다. 넷마블몬스터가 개발하고 언리얼 엔진5로 구현 중인 <이블베인>은 다크 판타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3인칭 협동 액션 게임이다.

넷마블은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5 넷마블관에 <이블베인> 첫 체험 시연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에서는 근·원거리 무기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며 전략적으로 전투를 전개하는 게임의 핵심 플레이를 확인할 수 있다. 각 전투를 통해 점령된 지역을 해방해 나가는 ‘영토 수복’ 구조도 특징이다.

출품 버전에는 개성을 갖춘 4종의 캐릭터와 지스타 전용으로 구성된 특별 미션이 포함됐다. PC 시연존에서는 Xbox 컨트롤러를 통해 플레이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최신 UMPC ‘ROG Xbox Ally X’ 시연대도 마련해 콘솔·PC 등 다양한 환경에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스탬프 이벤트’, ‘인증샷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과 인기 인플루언서 무대 이벤트도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이블베인> 굿즈, PC Xbox 1개월 게임패스 이용권 등 경품이 제공된다.

한편 <이블베인>은 최근 Xbox와 스팀(Steam)에 위시리스트를 공개했으며, 스팀에서는 국내 첫 플레이테스트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테스트 참여 후 설문을 완료한 이용자의 디스코드 닉네임은 정식 출시 후 엔딩 크레딧에 등록될 예정이다.

게임 관련 상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Xbox·스팀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세상을 보는 바른 눈 '뉴스퀘스트'>